밀양돼지국밥

밍크랫 평균 별점 4.7   평가 720   팔로워 8

3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보통

맛은 둘째치고 나오는 위생이 너무나 취약해서 입맛이..

국밥

윌리엄 평균 별점 3.3   평가 10   팔로워 1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맛있습니다.
지극히 경상도 사나이의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브랜드 돼지국밥(돈수백.부산아지매국밥 등)과는 확연히 다르고.. 두툼한 돼지고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어릴적 경상도 고향에서 먹었 던 맛.. 30년 만에 느껴보는 듯 합니다.

맛 ㅡ 공기밥이 아닌 토렴을 한 커다란 뚝배기에 국밥이 한 그릇 나옵니다. 다대기와 새우젓을 풀기 전 국물을 맛보시면 돼지뼈와 고기를 푹~ 오랜시간 우린 맛이 납니다. 고기육수의 함량이 훨씬 높게 느껴집니다. 살짝 돼지 비린내가 추억을 더 돋아나게 합니다. 요즘 브랜드 국밥집은 이런 맛이 전혀 없지요.. 대부분 돼지 비린내 때문인지 뼈 육수의 함량이 많은 듯 합니다.
일반 서울 분들이나 돼지국밥을 많이 안 드셔보신 분들은 비리다고 말할 수도 있는데요.. 새우젓과 다대기를 넣고 쉐킷쉐킷 하면 비린내는 사라집니다..
부추무침 = 정구지 무침도 일반 양념이 아닌 경상도식 양념(간장이나 액젓으로 무침)
파무침도 진짜 참기름 향이 충분한 경상도식.
달짝찌근한 깍두기와 김치까지..
정성이 느껴지는 음식입니다. 먹는 내내.. 어릴적 동네에서 먹었던 식당의 맛과 향기가 참 좋았습니다. 석쇠구이를 팔던데 담에 여친이랑가서 꼭 먹어보고 싶내요. 기대됩니다.

주차는 불가구요. 식당이 완전 새삥~ 깨끗하지도 않습니다. 오래된 노포 느낌입니다.

가격은 돼지국밥 8천.. 브랜드에 비하면 비슷하지만. 양도 많고. 고기도 많습니다.
가성비는 훨씬 좋아요

돼지국밥

Lee Troy 평균 별점 3.6   평가 38   팔로워 2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양은 넉넉하지만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주차 쉽지않고, 굳이 찾아올 맛은 아닌듯 합니다만 낡은 분위기에,, 기차소리(?) 들으러 한잔하고 싶을때는 한번쯤은 어떨까 싶습니다.

국밥

5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