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랑활어전문점

다코미식가 둥글레차 평균 별점 4.1   평가 2215   팔로워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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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3월 11일

회사의 웃어른이 단골이신 어랑.
벌써 두번째 모시고 가는 회식이다.

사장님 내외분과 잘 아셔서
어르신의 성향(?)에 맞는
메뉴에 없는 메뉴들을 내어주셔서
맛있는 음식 먹는 재미로 회식이 끝난다

지난번에는 회가 위주였는데
이번엔 생선구이로 시작해서
(생선구이가 이렇게 바삭하고 맛나다니)
아구수육에
(아구찜에서 먹던 아구와 야들함이 다르다
쫄깃한 살을 간장,와사비 에 같이 먹으면
살이 탱글한 식감에 계속 먹게된다
아구간을 따로도 먹고
일부를 간장에 비벼서 찍어 먹으면 미친맛!ㅋ)
숙성시킨 회에
(회의 쫄깃함에 술과 계속 들어간다)
구룡포 과메기~
(와 쫄깃하고 비린내 하나도 없고
말린건데도 딱딱함 하나없이 부드럽다)
메뉴에 없는 여러 밑반찬들과
마무리는 얼큰한 국수까지~

술을 같이 마셔도 음식이 좋으니
취하지를 않는것같아 과음하게된다ㅋㅋ
새벽에 밤새 토한건 안비밀ㅠ 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너무 과음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