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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르 평균 별점 4.5 평가 35 팔로워 1
5점 2022년 12월 14일
며칠간 속이 좋질않았다.
소화도 안되고 먹으면 토할거같고.
밥잘먹는애가 밥을마다하는걸 보고 걱정이된 언니가 죽이라도 먹자며 언니가게로 오라고했다.
삼계탕을먹으면 죽이 나오는데 죽도맛있다며 데려간
당진현대제철근처 뚝방촌.
위치
충남당진시 송산면 송산로 1105-16
당진현대제철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있는곳 사이에 위치한 뚝방촌.
그래서 점심땐 사람이 많단다.
영업시간
6:30~21:00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깍두기. 부추.양파. 고추.된장
여기에 돼지머릿고기가 기본반찬으로나온다.
삼계탕이 나왔다.
뽀얀국물에 연한살이 뼈가 그냥발린다ㅋ
따로준 맛소금에도 찍어먹고 반찬으로준 깍두기에도 먹고~
속이좋지않아 얼마먹진 못했지만 국물이 깔끔했다.
순대국밥이 나왔다.
매운거 좋아하는 언니는 밑반찬으로 나온 청양고추한접시를 다부었다.켁!
거기에 부추와 들깨가루.양념까지...
결국엔 얼큰순대국을 제조해먹었다ㅋ
이럴거면 얼큰순대국을 시키는게 어떠냐고 물었더니
이미 이전에 얼큰순대국도 먹어봤단다.
근데 직접 제조해 먹는게 언니입맛엔 더 맞는다고ㅋ
여긴 정말 국물맛집.
소머리국밥 국물도 담백하게 맛있다.
순대국밥처럼 양념장을 조금 섞어봤는데,
난 양념장안섞는게 더 나았다.
소머리국밥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대박!!
두꺼워서 질기거나 퍽퍽할줄 알았는데 왠걸!! 야들야들 엄청부드럽다
향토적인 보양식으로 최고!!
여기오는 손님들 대부분이 현지인어른들인걸 보면맛은어느정도 보장된듯한 뚝방촌.
키워드
점심식사, 서민적인, 깔끔한, 지역주민이찾는,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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