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식당

하늘호수속으로 평균 별점 4.3   평가 331   팔로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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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4월 29일

평생 식당에 매진한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시골집 밥상으로 벌써 직관적인 상호명에서 정겨운 냄새가 폴폴~! 메뉴가 다양한데 전 여기오면 늘 제육볶음을 시킵니다. 양념에 오랜 시간 재워서 고기맛인지 양념맛인지 모를 그 어드메의 맛이 아닌 순수 제육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주문하면 김치냉장고에서 (양념에 재우지 않은) 한돈 앞다리살을 꺼내 바로 볶아 주시는데 야채로 도배하지도 않고 딱 필요한 정도의 야채만 넣어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10가지의 밑반찬과 쌈채소, 계란국이 나오는데 킥오브킥은 향긋한 굴내와 직접 고추를 갈아서 담근, 고추씨가 살아있는 배추김치로 맨밥에 올려 먹으면 여기가 극락이로구나~! 호들갑스럽게 친절하지는 않지만 츤데레같은 남사장님, 슬쩍 보더니 김치 한접시를 더 내어주신다. 운동장 백바퀴를 돌 각오로 초토화~🤣

체코왕자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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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2년 3월 30일

현지 맛집입니다. 진도 여행시 특별히 맛있는 곳 찾기가 어려웠는데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찾는 집이었던 것 같아요. 삼겹살 특히 맛있고 이 집은 메뉴도 메뉴이지만 미리 사장님께 이야기 하면 뭐든 먹을 수 있는 곳 같아 보였습니다. 반찬도 너무 맛있고 특별히 밥이 장난 아닙니다. 관리가 잘되는 식당이었고 물티슈등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이 채워져 있어서 좋았어요. 화장실도 지역식당 치고 깨끗했고 주차도 길가에 편히 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여러가지로 좋았어요. 진도 여행할 때는 무조건 이 집 또 가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