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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12 팔로워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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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보이는 용인외대 앞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구조상 간판이 큰길에서는 보이지 않고 뒤로 돌아가야 보이는데 마트 사거리의 마라탕집 2층입니다.
내부는 유채색을 써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피자를 시켜서 먹어보니 도우는 냉동도우를 써서 얇고 물렁한 특유의 식감이 있습니다. 그래도 토핑은 풍성하게 올려주는 편인데 그 중 치즈와 토마토소스가 올라간 치즈피자가 좋았습니다.
가격대는 피자스쿨 같은 저가 피자집 보다는 높고 브랜드 피자집 보다는 낮게 잡았으며 전체적인 피자의 맛도 가격대에 걸맞는 수준은 됩니다.
피자 외에도 치킨과 스파게티 등의 메뉴를 팔고 있었는데, 치킨은 순살치킨에 다양한 소스를 얹고 이름을 다르게 해서 팔고 있었습니다. 맛은 일반적인 순살치킨 맛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대학가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는 노선을 잡은 음식점이었습니다.
근처에 마땅한 경쟁자가 없긴 하지만 아직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사장님은 친절하셨고 지역특성상 주차는 근처에 적당히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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