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손칼국수

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12   팔로워 896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 무난한 음식점이지만 현금결제를 대놓고 유도하는 건 좋지 않았습니다.

엄마손칼국수는 용인외대 인근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새로 지은 듯 깔끔한 건물에 끌려서 들어가보니 내부 역시 깔끔하고 단정하게 잘 꾸며두었습니다.

내부는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었고, 특이하게 카운터 옆 화장실 쪽으로 가는 길목에 좌식 테이블도 두 석이 있습니다.

상호에는 칼국수가 들어갔지만 매장에 들어갔을 때 사장님이신 듯 사장님의 아드님이신 듯 한 분이 돈까스를 만들고 계셔서 돈까스를 시켜보았습니다.

돈까스는 튀김옷이 두터운 편인 데다 소스가 몹시 달아서 금방 물리긴 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무난하다 싶었습니다. 같이 나온 김치도 직접 담근 듯 젓갈 냄새도 좀 나는 것이 신선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칼만두의 면은 약간 흐물거리는 편이지만 국물은 조미료로만 맛을 낸 것이 아니라 직접 멸치로 육수를 뽑아서 멸치향이 많이 나서 좋습니다. 만두는 기성품을 쓰는 거 같습니다.

지역적인 특색과 학생들과 동네 단골을 상대로 하는 가게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좋은 동네 음식점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테이블마다 만 원 이상 현금결제시 천 원 할인이라는 안내가 있다는 점은 어떻게 봐도 탈세의 의도가 있어 보이며, 심지어 손님들에게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코 좋게 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주된 고객인 학생들은 이런 식의 유도에 쉽게 넘어가 의도와는 다르게 탈세에 가담하는 셈이 되니 질이 나쁩니다. 사장님의 마인드가 아쉽습니다.

하지만 현금유도를 싫어하는 건 개인적인 의견일 뿐이고 음식점을 판단함에 있어 본질적인 요소는 아니니 음식은 나쁘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종업원분들은 친절하신 편이었으며, 매장에 주차장이 없어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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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Na 평균 별점 4.0   평가 1   팔로워 1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식당내부 깔끔. 조미료 거의 사용하지않는듯함. 먹고나서도 속에 부담없음. 제육볶음은 배달로만 먹었는데 양념이 강하지 않아서 좋음. 배달은 2인분이상 가능.

칼국수 돈까스

ㄱㅇㄴㅅ 평균 별점 1.0   평가 1   팔로워 0

1점 맛 맛없음 가격 불만 응대 불친절

완전 맛없었어요.. 갈때마다 맛이 달라요. 맛에대해서 책임감이 없어요. 복불복도 아니고.. 다신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