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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숯불갈비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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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속으로 평균 별점 4.3 평가 327 팔로워 11
4점 9월 1일
이름처럼 숯불갈비집인데 진도 대부분의 고기집들이 그러하듯 점심 특선메뉴들도 있어서 점심 먹으러 왔어요. 진도는 딱히 냉면 전문점이 없어 그나마 고기집에서 후식냉면이라 네이밍된 냉면을 먹곤했는데 이곳은 육회냉면이 있어 주문해봤어요. 그리고 같이 온 분은 콩국수로 주문! 와~! 육회는 얼리지 않은 생고기로 선홍빛 때깔이 끝내주네요. 육회만 한젓갈 집어 먹는데 탱글하고 쫀득합니다. 이렇다면 육회비빔밥도 완전 맛있을듯...육회냉면의 면발은 칡냉면같고 쫄깃했는데 식초와 겨자를 몇바퀴 둘렀는데도 참기름 양이 많아서인지 새콤함이 안느껴졌어요. 콩국수는 콩국물이 되직하다와 묽다의 중간으로 비린내없이 고소합니다. 면발도 쫄깃했구요. 오늘의 킥은 처음 먹어본 참외무침으로 사각하니 상큼했고 냉면, 콩국수 모두 잘 어울렸어요.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키워드
점심식사, 캐주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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