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식당

오미구상 평균 별점 3.2   평가 238   팔로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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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3년 6월 15일

남해의 특산물중 하나로 멸치가 유명한데,
특히 죽방으로 잡는 죽방멸치가 최고급이고 비싸다.
남해 왔으니 별미 멸치 보쌈을 먹어보기로 한다.
미조항 선착장주변으로 모두 식당이다.
어디로 가야하나 선택지가 불안하다.입구에는
모든 식당이 연예인 방문집.TV방송된집.
다 맛집이다. 나름 선택기준으로 금호식당을 선택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넓지 않은 식당에 지역주민들이
가득하다. 선택을 잘한듯.
일단 멸치 보쌈2인상을 주문한다.
이윽고.밑반찬이 나오고 메인이 불판에 올려 진다.
다 끊여 왔다는 아주머니 말씀에 시레기부터 먹어본다.
살짝 비리지않을까 했는데. 냄새를 잘 잡았다.
숙회처럼 쪄서 걸죽하게 나올것 같았는데 .예상이
빗나갔다. 자작한 국물과 시레기.멸치가
어우려져 상추와 함께 쌈싸 먹는다.
거칠지않고 비린내 없이 나는 먹을 만했다.
역시,보편적 음식은 아닌듯 암튼
호불호가 많이 갈릴듯하다.여행지에서 별미로 한끼
정도 식사로 먹는건 어떨까?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