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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칼국수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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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792 팔로워 46
3점 2022년 4월 15일
간 때문이야.
명동칼국수는 육수를 닭이나 사골 또는 양지 등으로 뽑아낸다.
사실 명동식의 본류인 명동교자는 닭을 중심으로 육수를 낸다.
쨋든 고기 육수라는 점에서 명동식은 안동식과 결을 같이한다.
사실 명동식의 기준은 육수보다 고명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명동식 고명은 다짐육과 채소를 함께 볶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명동식은 육수나 면은 몰라도 고명에서의 타협이 불가하다.
최근 인하대 주변에 명동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집이 생겼다.
물론 개인 사업장은 아니고 가장 흔한 명동칼국수 프랜차이즈.
하지만 맛과 만듦새는 여타 지점들보다 훨씬 훌륭한 수준이다.
실제로 동 프랜차이즈의 송도점과 달리 국물의 육향이 진하다.
국물에서 인공적인 맛이 거의 없고 면의 퀄리티도 만족스럽다.
하지만 간이 과하다 보니 이러한 장점들이 모조리 묻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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