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건의 방문자 평가
4점
맛5.0 가격3.0 응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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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spinni 평균 별점 3.8 평가 162 팔로워 463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언젠가 밍크랫님이 올린 장승배기 늘보리에 대한 간결, 강력한 평가(코다리조림 끝판왕.설명 끝!)를 보고 '어라~ 상호가 같네. 이곳이 프랜차이즈 식당이었나?'
수차례 갔던 곳이었음에도 확인차 다시 다녀왔어요.
상도동에 하나, 이곳 이수역에 하나 두군데 운영하신다고~
두집의 사진들 비교해보면 세팅되는 메인과 국, 찬들 종류와 메뉴판 등이 같은 것을 보니 한 집 맞네요. 단, 코다리 조림에 시래기가 여기는 빠졌군요.
다른 코다리집들과 비교할때 여기 조림은 양념 국물이 상당히 걸쭉합니다. 양념 자체도 넉넉하게 아낌없는 사용 엿보이고, 뭣보다 키포인트로 뭉텅뭉텅 커다랗게 썰린 감자가 함께 푹 조려졌기때문이지요. 뒤끝에 과하지않게 여운처럼 남는 적당한 단맛은 식후에도 '맛있었다' 티나지않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밥 위에 듬뿍 얹어 감자는 으깨고, 양념국물 쓱쓱 비벼먹는 것이 모두에게 공통 방법!
한접시 놓인 콩나물 무침을 조림에 투하, 양념에 버무려 크게 한 입! 또 쭉 찢은 코다리 한 점과 함께 맨 김에 싸먹기도~
다른 곳들의 코다리가 살짝 꼬들꼬들하다면 여기는 좀 더 부드러운 편!
이 식당 장점과 총평은 <항상 일정한 맛 유지>
코다리조림뿐 아니라 딸려나오는 미역국 또는 콩나물국, 계란찜도 보편적인 맛으로 늘 일정하고 열무 물김치도 시원함이 매번 유지되더군요.
일년 여 점심시간 여러차례 방문한 결과
항상 만석으로 복작복작, 모임들이 많았던 기억. 세련되거나 대단치는 않지만, 편안하고 부담없는 맛으로 폭넓게 보통 사람들의 보통 미각을 살살 휘감아 당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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