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대게직판장

취향을찾아서 평균 별점 3.9   평가 131   팔로워 12

5개 더보기

2점 2022년 8월 7일

2만원의 물회를 추천 받아서 갔는데
그건 주문이 안된다 하셔서 메뉴판에 있는 15,000원 물회를 주문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회의 경쟁력이 없었어요.
보다시피 육수물회는 아니고, 고추장 물회라고 알고 방문 했는데 고추장 물회가 아니었어요.
소개자와 기준이 달랐나봐요.
고추장과 초장 중간정도의 소스였는데 맛에선 고추장 맛이 있긴한데 점도가 달라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숨은 맛집일까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장점은 소면을 음식 내어줄때마다 삶아서 내주시기에 마르지 않아서 좋았어요.
말린 소면 주는 곳 많아서 평소 안 먹는데 보들한 소면 오랜만이라 물회에 섞어 먹어봤어요.

매운탕은 별 매력 없었고,

말린 가자미구이는 기분을 좀 상하게 했어요.

제가 다니는 집들은 다 크고 도톰한 구이 주는데 먹을 것 없는 말린 가자미구이는 기분이 그렇네요. 그리고 밑반찬도 먹을 게 없구요.

물회도 참 부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