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홍두깨칼국수

잘먹었쑤연 평균 별점 3.9   평가 395   팔로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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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5월 21일

인근에 소래포구, 월곶포구,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어서 주말 나들이 하며 들르기 좋다.
아기와 함께 방문했는데
손님이 많으면 아기이유식 데워달라고 요청하기가
진짜 죄송스럽고 민폐인데
아기의자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너무 편했다.
그래서인지 부자 홍두깨칼국수
아기동반 손님들도 엄청 많았다!

부자홍두깨칼국수는 비조리상태로 서빙되어서
끓이며 먹으면 된다.
해물 종류가 다채롭지는 않지만
언뜻 봐도 가리비가 상당히 들어있다.
특히 대박적인 건 국물!
황태로 맛을 낸 맑고 시원한 국물이다.
깔끔 그 자체!
청양고추나 대파가 들어있지 않아서 칼칼한 맛은 없지만
아기동반인 우리 식구에게는 더욱 좋았다.
칼칼하게 먹고싶다면 고추다대기를 넣으면 되고
직원분께 요청하면 빨간다대기도 주셔서
더 얼큰하게 먹을 수 있다.
칼국수 면발도 따로 나오기 때문에
해물을 먼저 건져먹은 후 면은 나중에 끓여먹으면 된다.

칼국수의 근본은 김치!
항아리에 담긴 김치도 먹을만큼 덜어먹으면 된다.
배추겉절이도 일품이지만 열무김치 맛이 정말 끝내준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감자전도 짜지 않고 담백쫄깃해서
아기도 작게 잘라주니 맛있는지
더 달라고 아기새처럼 입을 쩍쩍 벌린다
아이와 혹은 부모님과. 남녀노소 누구와 방문하기 좋아서
추천하고싶다.

은희와함께 평균 별점 3.6   평가 118   팔로워 1

4점 4월 8일

칼국수도 맛있고 파전도 맛있어요
다만 칼국수 양은 적음

다코미식가 떼굴이아부지 평균 별점 3.5   평가 606   팔로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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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1년 4월 17일

- 소래포구가 가까워서인지 인근에 해물칼국수집이 꽤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장사가 잘되는 집인듯 함.
- 10분 웨이팅 후 바지락칼국수+바지락 추가를 주문하니 그야말로 바지락천국. 칼국수 반, 바지락 반이니 국물이 진하고 안 시원할 수 없고, 전날먹은 술이 바로 해장되는 느낌임. 면발은 꼬들하고 적당히 찰져 식감도 좋고 밀가루 냄새도 별로 없음.
- 왕만두는 직접 빚은 것 같지는 않고, 속이 꽉찬 야채고기만두임. 심심한 열무김치와 겉절이도 맛있어 칼국수와 만두와 먹기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