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정

다코미식가 먹다죽은귀신 평균 별점 3.7   평가 894   팔로워 136

3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시흥동에 꽤 오래된 맛집인 대호정에서 냉면먹었습니다.

쌩뚱맞은 메뉴라 뭐라 이메뉴 하나 만으로 가게에 점수를 표현하긴 좀 그렇네요.

스텐레스 냉면그릇 정겨웠습니다. 오랜역사를 대변해주는듯한 그릇이라 신기했네요.

냉면맛은 그냥 고깃집의 저렴한 냉면 딱 그맛이에요.

하지만 메뉴판을 보니 이 집에서 제일 맛없는거 시킨거 같더라고요.

뭐 그렇다고요...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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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음식점 방문 후기남기는건 처음입니다.
광명사는 친구들과 저녁식사 겸 술 한잔하려고 식당을 찾다가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넓고 분위기가 안락해서 단체로 식사하기도 좋고, 점심땐 혼밥 먹으러 오기도 괜찮습니다. 점심특선으로 갈비백반 추천드립니다.
우선 친절하시고, 역사가 오래된 집이라 맛도 가성비도 짱입니다.
더군다나 사장님 아드님이 조각가라고 하던데 무진장 재밌는 분이십니다ㅋㅋ
저는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해도 주인이 불친절하면 절대 안갑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갈비백반

Steve 평균 별점 3.5   평가 12   팔로워 1

2점 맛 맛없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오랜만에 다시 찾은 집 그러나 과거에 가졌던 좋은 것들은 그 때 뿐이었나 보다 사람은 오래 만나 봐야 된다고 식당도 마찬가지 한번에 좋은 경험을 가지고 그 가게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은 판단이었다

과거의 좋은 기억 때문에 똑같은 오징어볶음을 주문했지만 오징어볶음은 이미 식당에서 다 만들어져서 며칠이나 지난듯한 상태의 것을 내 가지고 왔다 반찬 또한 재활용 하는 것이 목격되어 그다지 기분 좋지 않은 식사였다1809××


<음식에 대한 평>
오징어 쌈밥 점심 특선 (￦7000)
- 기본 밑반찬이 알차다. 건강에 좋은 반찬이 많은 편이다. 다만 내 입맛에는 간이 센 편이다(재료에 양념이 많이 묻어 있는 편이다).
- 공기밥의 밥이 기름이 흐르고 갓 지은 느낌이 난다.
- 오징어 쌈밥에 같이 나오는 쌈채소도 신선한 편이다.
- 쌈장이 시골쌈장이라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그 냄새가 거부감 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맛을 아는 사람은 이거 하나만으로도 기본 상차림에 큰 호감을 가질 것이다.
- 메인 요리인 오징어 볶음 요리는 오징어를 잘라놓은 것이 좀 가는 편이긴 하다. 그렇다고 양이 박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다. 볶음에 쓰이는 채소가 양이 많고 전체적인 비주얼도 먹음직스러운 편이다.
- '옛날식 불고기'라고 메뉴가 있던데 다음 방문에는 이것을 먹어볼 생각이다.

<결론>
1. 가격 적당. 일반적인 한끼 수준으로 괜찮은 수준의 밥을 먹을 수 있다. 금천구 시흥동에 은근히 괜찮은 백반집을 찾기 어려운데 여기는 꽤 괜찮다. 개인적으로 좋은 발견이라고 생각한다.
2. 다시 오겠는가? 예
3. 직원들도 친절한 편이다.

오징어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