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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12 팔로워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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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엔미엔은 퇴촌우체국 인근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동교를 건너서 퇴촌면이 아니라 남종면쪽으로 진행하면 길가에 소고기우육면이라고 써있는 현수막이 눈길을 끄는 곳입니다.
내부는 캐주얼한 일본 가정식이나 돈까스 전문점 같이 깔끔했지만 팬더 등의 소품과 독특한 조명으로 구분이 가능했습니다. 단무지 등의 반찬과 앞접시, 그리고 고수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비치해두었는데 관리상태가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홍수우육미엔과 루로우판을 시켜보았습니다. 홍소우육미엔은 이곳의 기본 메뉴로 우육면을 파는곳에 가면 먹어볼 수 있는 그 맛이 났습니다.
놓여있는 라조소스와 흑식초를 조금 넣고 고수까지 넣었더니 훨씬 더 그럴싸한 맛이 났고, 겉으로 볼 땐 차돌박이 같은 부위만 보였는데 바닥에 의외로 아롱사태 같은 부위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루로우판은 대만식 돼지고기 덮밥으로 달콤 짭쪼롬한 다진 돼지고기를 얹었습니다. 일행의 평가에 따르면 고추참치를 올려먹는 거 같단 평이었는데 핵심을 잘 짚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담하면서 깔끔한 분위기,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 식기와 반찬류,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메뉴에서 오는 희소성, 우리 입맛에도 잘 맞을만한 맛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까지 많은 것을 갖춘 좋은 가게였습니다.
위치가 위치인 만큼 이곳만을 바라보고 퇴촌까지 갈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퇴촌에 갔을 때 독특한 메뉴의 식사를 하고싶다면 이곳을 찾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홀을 보시는 분은 친절하셨고, 주차는 가게 앞 공터에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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