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집 공항점

다코미식가 밥쟁이 평균 별점 3.7   평가 847   팔로워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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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5월 1일

제주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공항 가기 전 마지막 한 끼 혹은 포장용으로 안성맞춤인 만두 전문점입니다.
여행을 마무리하며 들르기 좋은 위치.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네 가지 종류의 만두입니다.
문어, 흑돼지 등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료가 각기 다른 만두에 담겨, 제주의 특색이 있어서 좋아요. 얇은피에 속이 꽉 차서 매우 좋더라고요.

이번에는 소갈비해물전골과 함께 즐겼는데,
진한 육수와 제주식 만두가 어우러져 더욱 깊이 있는 맛을 냈습니다.
전골의 묵직한 국물과 제주 만두의 조합은 여행 마지막 식사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공항에서 김포로 갈 때마다 꼭 포장해오는 집인데, 매번 실망 없는 맛과 구성으로 재방문 의사를 높여주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