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뱅디식당

빈스파더 평균 별점 4.0   평가 149   팔로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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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2월 2일

제주도 토속 음식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깔끔한 각재기국도 좋고
제주도 육개장은 약간 몸국 느낌이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저는 좋았지만 아내는 안좋아함
고등어구이도 실하구요
기본 배추된장국 나옴

명료 평균 별점 3.5   평가 278   팔로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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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7월 12일

청방배추 푸릇푸릇한 각재기와 멜국
신선이 먹는 음식같달까.
육수는 아침이슬처럼 맑고 달큰하다.
이런 고요하고 맑은 음식을 드뎌 영접하고 실물을 확인해서
기쁘다.

참 소박한 상차림인데 허투루가 하나 없다.
김치 콩자반 멸치무침.
은은하고 조용한데, 하나같이 다! 맛이 가득, 꽉 찼다.
기본찬인 고등어구이는 가히 감탄을 부른다.
탄탄한 육질에 부드럽고 살짝 도는 기름기, 와~
고급스러운 맛의 정점을 찍는다.
기본찬의 수준 또한 어나더레벨이다.

제발 명맥을 이어가시길 기원한다.

실내는 단체손님도 끄덕없이 맞을 정도로 널찍하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제주엽엽이 평균 별점 4.5   평가 127   팔로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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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4년 3월 4일

제주 향토음식을 파는 20년이 넘은 식당이고 멜국과 각재기국을 메인으로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각재기는 전갱이
멜은 큰 멸치를 뜻하는 제주도말인데 일단 각재기국을 먹었습니다.
맛은 맑은 배추된장국 맛에 전갱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서 살짝 생선향이 올라옵니다
확실히 호불호가 조금 심하게 있을듯한 맛이고
개인적으로는 비릿한 향이 조금 많이 나는 느낌이였습니다
전갱이는 큼지막한데 잔가시가 많은 생선이라 처음에 생선은 안건져내고 조금 휘적휘적 하다보면 생선이 다 분해가되서
국물을 먹는데도 생선 가시가 많이 거슬려서 먹기가 힘들어서 불호입니다
그래도 반찬으로 나오는 고등어구이는 맛있고 쌈된장이랑 배추가 푸짐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지만 왜 먹는지는 알거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