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뱅디식당

제주엽엽이 평균 별점 4.0   평가 27   팔로워 2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제주 향토음식을 파는 20년이 넘은 식당이고 멜국과 각재기국을 메인으로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각재기는 전갱이
멜은 큰 멸치를 뜻하는 제주도말인데 일단 각재기국을 먹었습니다.
맛은 맑은 배추된장국 맛에 전갱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가서 살짝 생선향이 올라옵니다
확실히 호불호가 조금 심하게 있을듯한 맛이고
개인적으로는 비릿한 향이 조금 많이 나는 느낌이였습니다
전갱이는 큼지막한데 잔가시가 많은 생선이라 처음에 생선은 안건져내고 조금 휘적휘적 하다보면 생선이 다 분해가되서
국물을 먹는데도 생선 가시가 많이 거슬려서 먹기가 힘들어서 불호입니다
그래도 반찬으로 나오는 고등어구이는 맛있고 쌈된장이랑 배추가 푸짐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지만 왜 먹는지는 알거같은 느낌??

각재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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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떼굴이아부지 평균 별점 3.5   평가 527   팔로워 58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 연동에 위치한 업력이 꽤 오래된 각재기, 멸치 전문집으로 현지 도민과 함께 방문.
생각보다 매장도 크고 이른 시간인데도 손님이 꽤 많음.

- 각재기국은 처음 먹어보기에 약간의 기대와 함께 국물 한 숟갈을 먹어보고 깜짝놀람. 이제껏 먹어본 적이 없는 처음 느끼는 맛으로, 옅은 된장국을 기반으로 국물은 맑지만 칼칼하고 아주 시원함. 국 안에는 전갱이 한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지만 생선맛이나 비린내는 전혀 없고 깔끔하고 개운해 그릇째 드링킹하게 됐고, 결국 한번 더 리필해 먹음.

- 역시 해장국의 천국 제주도라 생선까지도 이렇게 맛있는 해장국을 먹을 수 있다는게 신기할 뿐. 갈치국과 비슷하지만 더 시원하고, 된장이 들어가서인지 더 깊은 맛이 남. 건더기로 들어간건 얼갈이와 전갱이 한 마리 뿐이지만 그 맛은 정말 엄지 척이라고 할 수 있음.

- 전갱이는 상추와 함께 싸먹으면 새로운 별미를 맛볼 수 있고, 반찬으로 잘 구워진 고등어구이도 나오는데 제주에서 이 가격이면 가격도 아주 착한 듯함.

각재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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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평균 별점 4.2   평가 98   팔로워 6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들어오자마자 생선비린내가 훅.
그래도 각재기국이 궁금해서 시켰다.
멜국도 궁금했으나 2인이상 시켜야된다 그래
서 각재기국으로.
엄마와 나는 그냥 그랬다.
같이나온 생선구이가 너무 맛있었다.
매운고추를 국에 잘라넣었더니 향이 올라오면서 좀 나아졌다.

제주향토음식이 궁금하다면 가볼만하다.

각재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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