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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티벳여우 평균 별점 3.2 평가 212 팔로워 895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 인근 학생들이 기분을 내러 오는 곳입니다.
이태리식당은 왕산초등학교 인근에 있습니다. 입지가 좋다고는 하기 보긴 어렵지만 동네에 거의 유일한 파스타 가게다 보니 손님이 있는 편입니다.
내부의 테이블은 2인석부터 4인석을 합쳐서 10개 규모이고 전반적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입니다. 여기에 손님들의 연령대가 추가로 매장의 분위기를 젊어보이게 합니다.
주문을 키오스크로 하고 물컵 등의 식기류를 셀프로 가져와야 하는데 이케아 물건을 쓴다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이외에 수제 피클을 배치해서 셀프로 떠다먹을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시켜본 봉감파스타는 오일파스타에 조개를 넣은 종류로 맛이 좋았고 크림새우 파스타도 맛있었습니다.
스테이크 샐러드는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들어가는 고기값 때문인지 양이 가격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적은 편이었습니다.
돈까스와 스테이크 덮밥은 구색 맞추기 메뉴의 한계가 명확하여 시키지 않는 편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인근의 학생이나 아이가 있는 부부 등 젊은 손님이 주로 오는 가게 같았습니다. 가격이나 맛, 컨셉과 잘 맞는 가게였고 전반적인 위생상태도 양호한 편입니다.
사장님부터 종업원분들까지 모두 인사도 잘 하시고 친절하십니다.
주차장은 없어서 인근에 알아서 주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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