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부대찌개&품격삼겹살 천안풍세점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613   팔로워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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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5월 11일

매번 가본다가본다 하고서는 이래저래 미루다 마음 먹고 방문해 본 태학산 자연휴양림. 마애여래입상과 천연동굴 법당도 구경하고, 생각보다 빡센 태학산 정상 등산까지 진이 쪽 빠진 가족들과 함께 인근 식당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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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산 근처에는 식당이 그리 많지 않았고, 더군다나 일요일이라 문닫은 가게도 많았는데 다행이도 둥이들이 좋아하는 부대찌개 식당이 있었다. 처음 들어보는 신사부대찌개 품격삼겹살, 부대찌개 3인세트와 부산가야밀면(돼지두루치기 포함)을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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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동시에 나왔던 돼지두루치기,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밀면과 세트로 나오는 메뉴였던 것. 깔끔한 맛을 보여줬던 밑반찬은 주방 옆 셀프코너에서 편리하게 갖다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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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3인세트 32,000원
​세트로 주문하면 신사부대찌개에 모듬사리가 추가되고, 음료수 1캔도 함께 나온다. 모듬사리까지 추가되어 푸짐하게 끓고 있는 신사부대찌개, 처음 먹어보는 곳이라 그 맛이 기대된다. 둥이들이 먹을거라 미리 맵지 않게 말씀드렸더니 딱 먹기 좋은 맛있는 부대찌개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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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고 있는 부대찌개와는 대비된 살얼음이 가득한,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이는 부산가야밀면. 밀면과 함께 먹을 돼지두루치기도 불을 살짝 당겨본다. 냉면과는 다르게 밀면은 호불호가 강한 음식으로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주변에 많더만.. 양념이 잘 배인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육쌈냉면이 아닌 육쌈밀면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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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과 두루치기를 점령하고, 남은 부대찌개까지 공기밥 추가를 당당히 외치며 완벽하게 초토화시킨 신사부대찌개에서의 맛있는 점심이었다.

크라모 평균 별점 3.9   평가 113   팔로워 0

2점 2020년 7월 17일

햄 맛과 국물의 맛이 별개로 느껴지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 짜개 느껴짐.
햄의 맛과 육수의 간이 안맞는 느낌.
차려져 있다면 먹을 수 있지만 욕심나는 맛은 아님.

탕쏠쿵 평균 별점 3.8   평가 22   팔로워 0

3점 2021년 1월 16일

주변 산단에 딱히 먹을게 없음. 평범한 맛으로 적당히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