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휴게소 실크로드

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5   평가 518   팔로워 254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대구 방향으로는 거의 갈일이 없었는데, 최근 대회를 김천쪽으로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금강휴게소에 방문. 저녁식사라도 하고 갈까 싶어 폭풍검색을 했더니 도리뱅뱅을 하는 식당이 있었다. 낭만과 여유, 격조있는 레스토랑 실크로드. 양식부터 한식까지, 커피와 차, 음료와 디저트까지 판매하는 곳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들이 대부분 다 있는 실크로드, 상당히 기대되는 마음으로 입장.

이미 머리속에 금강 도리뱅뱅 정식(12,000원)과 민물생선국수(10,000원)를 세팅하고 온 상황, 그리고 수제 돈까스(12,000원)를 주문하였다. 실크로드에서 바라본 금강휴게소. 예나 지금이나 변한 것 하나없는 금강휴게소. 휴게소에서 강변쪽으로 내려가면 도리뱅뱅 포차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원래는 옛 추억을 떠올리며 저기를 가볼까 생각했지만, 실크로드가 있으니 그럴 필요는 없을 듯~~~

상당히 정갈한 식당 내부에 비해 조명이 너무 어두워 약간 칙칙한 느낌. 스프와 샐러드로 식사를 시작. 이틀동안 강행군을 해서인지 지친 기색이 엿보인다. 수제 돈까스도 직접 쓱싹쓱싹, 그리고는 엄빠를 먹으라며 입에다 쏙 넣어주는 애교쟁이.

레스토랑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토속적인 반찬 6종. 도리뱅뱅이와 민물생선국수도 나왔다. 각자 앞에 놓인 음식으로 맛있는 저녁식사 시작. 피라미를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담아 기름에 튀긴 후 매콤한 양념에 조려낸 도리뱅뱅은 술안주로는 최상급이지 싶다. 겉바속촉의 식감을 자랑하는 도리뱅뱅은 그냥 먹어도, 야채와 함께 먹어도 상당히 맛있다.

아이들은 어죽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어죽에 들어있는 소면을 상당히 좋아함. 민물생선국수가 먹어보고 싶어 집사람이 먹던걸 얼른 뺏어서 맛을 보는데, 내가 생각했던 어죽의 맛과는 약간 거리가 있었지만 나름의 맛이 있었다. 후식으로 수정과 한잔으로 깔끔하게 입안을 정리하고 나왔다.

금강 도리뱅뱅 정식 민물생선국수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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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부기 평균 별점 3.7   평가 668   팔로워 16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금강휴게소 내에 있는 식당이며, 도리뱅뱅 정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봄. 바삭한 식감이 재밌고 비린내 없지만 짜도 너무 짜서 강제로 밥먹음ㅠ

금강 도리뱅뱅 정식

붕봉붕 평균 별점 3.3   평가 326   팔로워 67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보통

경관이 매우 좋음
도리뱅뱅은 걍 그저그런편
이영자가 먹은게 유명핸졌다길래 가봤는데
한번쯤은 먹을만 함

도리뱅뱅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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