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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씨유조아 평균 별점 3.9 평가 228 팔로워 24
3점 맛 보통 가격 불만 응대 친절함
스테이크 코스를 주문했는데, 샐러드(토마토, 모짜렐라) - 스프(어니언 감자 머쉬룸 중 선택) - 버섯구이 or 달팽이 - 스테이크가 나오는 간단한 구성이다. 동네치고도 다소 비싼 가격인데.. 사실 그렇게 맛있진 않다. 토마토와 모짜렐라 전채가 가장 맛있었음 ㅎㅎ 매우 심플해보이는데 맛있었다! 어니언 스프가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카라멜라이즈드 된 달달한 양파 맛이 아니라 맑은 chicken noodle soup 같은 국물에 치즈를 조금 띄운 느낌이었다. 스테이크는 등심과 안심 중 선택 가능한데, 각각 다른 소스에 나온다. 일행 모두 등심이 더 맛있다는 데에 동의했다. 굽기까지 완벽! 다만 소스는 A1소스의 조금 고급버전 느낌이라 아쉽.. 참고로 분위기는 시골 프로방스 분위기의 아재들이 모이는 동네사랑방 느낌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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