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오팔닭국수

lliigghhtt 평균 별점 4.1   평가 34   팔로워 1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두산 연강홀과 가까운 일오팔 닭국수.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수있어서 아주 좋다!

백숙 칼국수

낄끼끼 평균 별점 4.0   평가 16   팔로워 2

4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보통

>닭백숙 반 마리를 넣어 주는 푸짐한 칼국수 한 그릇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당.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담백합니다.

이 근방을 잘 아시는 분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역 바로 주변의 음식점은 개인적인 경험상 가격 혹은/및 맛에서 하자가 다소 있었던 경험이 상당수 있어 기대를 별로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칼국수를 먼저 먹으랍니다. 칼국수는 담백하고 평범합니다. 파 많이 넣고 닭육수만으로 간을 하였으며, 다른 건더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타 지역보다 담백하고 심심한 서울식 칼국수인 것 같습니다. 벽면 광고로는 한약재 십여 가지를 넣었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본디 제 본가에서는 백숙 할 때 가시나무에 한약재 냄비에 넘칠 정도로 듬뿍 넣고 반나절 간 푹 고았다 먹었었는데, 그때 느꼈던 강렬한 한약재 맛과 향은 이 집에선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서, 솔직히 한약재 얼마나 넣었을까 살짝 궁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국수도 양이 많고 훌륭한 편이며, 겉절이도 짜지 않고 시원하며 젓갈맛이 살짝 나는 좋은 반찬입니다. 국물에 넣기도 하고 백숙에 찍어도 먹으라고 추천하는 소스는 묽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닭백숙은 정말 반 마리를 그대로 주며, 맛도 쫀득하니 좋습니다. 전체적인 가성비 면에서 봤을 때는 몹시 좋은 편이고 배도 정말 많이 찹니다.
칼국수 맛만 보면 그냥 괜찮은 집이고, 닭백숙 맛으로만 쳐도 평범한 편입니다. 그러나 이 두 개를 저렴한 가격에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은 상당한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게도 넓고 자리도 많으며 그만치 인기도 많습니다.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기 전에 12시 30분쯤 가서 천천히 여유롭게 식사하시면 좋을 만한 집입니다. 뼈 있는 닭을 깔끔하게 먹기가 좀 힘드니 소개팅이나 비지니스 미팅 용도로는 적절치 못한 것 같습니다.

백숙 칼국수

야나두 평균 별점 3.6   평가 401   팔로워 4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근처에 공연장이 있어서 그런지 혼밥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닭칼국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짭짤했습니다. 먹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던데 그 방법대로 드셔보세요.
목이버섯인지 꼬들꼬들한게 씹혀서 맛있었고 닭은 좀 질겼습니다

닭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