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가족카페

sinsiya 평균 별점 4.2   평가 121   팔로워 2

6개 더보기

5점 2022년 5월 26일

5월 광주에 갔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고려인마을. 월곡 고려인문화원 ‘결’을 둘러본 뒤 점심을 먹으러 고려인마을가족카페에 갔다.

식당 안에 들어서니 벽안의 외국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사장님은 러시아어로 통화를 하고 계셨고, 아주 이국적인 분위기. 그렇다고 영어를 쓰거나 러시아어 번역기를 돌릴 필요 없이 한국어로 대화 가능.

고기가 잔뜩 들어간 라그만. 쫄깃한 우동 면발과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국물. 샤슬릭은 인상 좋은 사장님이 직접 구워 주신다. 다 먹으니 배가 터질 듯. 샐러드 시켰으면 남겼겠다.

식도락 평균 별점 3.5   평가 23   팔로워 14

8개 더보기

4점 2021년 8월 12일

두어달이 한번씩 들르는 집입니다.
1호점 2호점 3호점이 인근에 붙어있어요.
2호점이 식사하기엔 가장 무난합니다.
1호점은 고려인들과 외국인들 중심의 식당, 2호점은 좀 더 한국화된 식당, 3호점은 카페와 빵집 잡화점입니다.
어제는 1호점 다녀왔는제 나중에 적어드릴게요.
이색적인 메뉴들, 양고기..
양고기를 무척 좋아하는 터라 저는 일년에 대여섯번 이상 갑니다.
중앙아시아 음식취향이 갈릴 수 있으나, 2호점은 많이 한국화된 곳이므로 추천합니다.

워킹뱀부 평균 별점 4.3   평가 375   팔로워 12

5점 2022년 4월 11일

1호점 2호점 3호점 중에서 잡화점에 해당되는 곳에 갔는데, 아마 여기랑 다른 카페가 광주에서 메도빅(러시아식 꿀케이크) 파는 몇안되는 가게들인듯...
다른 음식들도 건드려보고싶었는데 한국어로 안 적혀져있어서.
5000원어치로 되게 크게 팔고 한입 베어먹었더니 꿀내음이 진하게 느껴짐.
재방문의사 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