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처럼

아깨비 평균 별점 4.2   평가 24   팔로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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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4월 18일

입구에서 부터 너무 이쁜 꽃들이 손님을 반긴다. 여주인이 꽃밭이 물을 주고 있으며 젊은친구들이 야외 테라스에서 차를 마신다. 너무 보기 좋은 광경이다. 우리 일행은 좌식테이블 이식당에서 안방으로 불리우는 곳에 자리를 하고 특별한잔칫상이라는 메뉴를 3상 시켰다. 도토리묵, 통북어, 어묵탕, 머릿고기, 부추전이 셋트메뉴로 한상에 35,000원이다. 양에 비해 가격이 참 착하다. 물론 음식맛도 좋다. 막걸리는 일반 막걸리가 아닌 독특한 막걸리맛이다.
건물은 오래된 가정식이라 깨끗하진 않아도 나름 음식과 어울리는 정서가 있는 분위기다. 대학로에 나온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Mzou 평균 별점 3.7   평가 9   팔로워 0

5점 2019년 9월 22일

아늑한 분위기에 깔끔하고 맛있는 한식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 양도 푸짐하여 가격도 매우 괜찮고 직원들도 친절하심. 다만 식당 내 쪼꼬미 강아지가 있으니 참고요망!

다코미식가 치치 평균 별점 3.7   평가 150   팔로워 73

4점 2020년 2월 8일

정말 푸짐한 혜화역의 민속주점 민들레처럼입니다!

저렇게 다 해서 총 27000원이에요. 요즘 안주 정말 비싼데 혜자 아닌가요?? 역시나 다 못먹고 나왔어요ㅠㅠ

통북어는 처음먹어봐서 어떻게 먹어야할지 몰라 못먹고있었는데 옆테이블이 드시던거 따라서 어찌어찌 먹으니 맛있었어요! 전도 맛있었고 도토리묵 무침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평점을 깎은 이유는 친절도 때문입니다. 옆테이블과 사장님과 싸움이 붙어서...? 저희와 직접적인 트러블이 있던건 아니었지만 불편했습니다ㅠ 위생측면에서 컴플레인 걸었던건데 사장님께서 화내셔서 좀 당황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