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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통닭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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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2년 12월 6일
정말 맛있습니다. 기대 딱히 안 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리스피”가 아니라 “동네 치킨“ 혹은 ”옛날 치킨“이 그리우신 분들은 여기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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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다른 대구통닭은 안 먹어봤습니다. 체인점이라 소스 맛은 기본적으로 비슷할테니, 소스 발림 정도(균일함, 간 등)나 튀김옷 질감 정도를 위주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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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발림이 꼼꼼합니다. 물어보니 하나하나 신경써서 바른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가게도 뭐 대충 바르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여긴 제 맘에 들었습니다.
(소스가 간이 좀 세서, 소스를 바를 때 한 곳에 뭉치거나 부분부분 소스가 안 묻으면 치킨이 짜거나 심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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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치킨 느낌으로 튀겨져서 나옵니다. 대형 프렌차이즈의 ”크리스피“와는 다른, (가라아게처럼 부드러운 건 아니지만) 파삭콰작 기분좋게 씹히는 튀김옷이 일품이었습니다. 또, 흐르는 소스를 부어주는 타입이 아니라서 튀김옷을 그대로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타 브랜드와 비교해보실 때 이런 게 취향인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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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들어가서 몇년간…어릴 때 먹던 동네치킨이 너무 그리웠는데, 과장 좀 더해서 이 치킨을 먹고 제 추억의 맛은 잊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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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후라이드는 안 먹고 마늘간장과 빨간양념을 시켰습니다. 제가 마늘간장을 좋아하고 그 맛에는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그냥 제 입맛에 맞은 건진 모르겠지만) 그 어느곳보다 맘에들었습니다. 반면, 같이 먹은 지인은 빨간양념이 더 맛있었다고 합니다. 지인은 원래 마늘간장보다는 매운맛이나 양념치킨을 더 좋아한다고 하며, 저 또한 빨간양념이 맛있긴 했지만…마늘간장파&매운 걸 못 먹는 저는 마늘간장에 손이 계속 갔습니다.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로 매운 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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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순천에 볼일이 있어 또 내려갈 것 같은데, 그때 또 시켜먹을 계획입니다. 사장님께서 장사를 좀 오래 하셨으면 좋겠어서 리뷰라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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