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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슬쌍디아빠 이동섭 평균 별점 4.6 평가 593 팔로워 268
5점 2024년 1월 13일
운동 후 시원하게 한잔하자며 길을 나섰다. 원래 가려던 곳이 문을 닫아 근처에 있는 노걸대에 방문. 프랜차이즈 감자탕집으로 천안에도 10군데가 넘게 있으며, 특히나 뼈다귀 해장국 맛이 괜찮은 집이다.
뼈다귀전골(대) 주문. 장정 4명이라 부족할 듯 보였지만, 식사보다는 소주한잔이라 뭐.. 특히나 꼰대들은 밥안주도 좋아하니 볶음밥까지 보면 괜찮을 듯~~~
푸짐해 보이는 뼈다귀전골 대(48,000원). 운동 후라 배가 고파서인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급해진다. 칼칼한 국물에 소주한잔, 뽀송뽀송한 돼지살점에 소주한잔 크하~~~~~~~~~~
다소 심플해 보이는 밑반찬이지만, 해장국을 먹을 때 최강의 조합이지 싶다. 석박지와 배추김치는 뭐 말할 것도 없고~~~ 특히 아삭한 식감의 된장고추는 텁텁해지는 입안을 청량하게 만들어주었다.
뼈다귀에 붙은 살을 쏠쏠하게 발라먹는 재미가 있는 감자탕. 아주 잘 끓어 나와서인지 뼈가 쏙쏙 깨끗하게 분리가 잘 된다. 노걸대만의 마약 소스에 찍어 먹는 맛도 꽤나 쏠쏠하다.
2차가 있기에 볶음밥의 양의 고민고민하다가~~~ 밥안주의 위력을 알기에 충분히 주문. 배도 부르고 술도 부르고 아주 맛나게 먹고 나온 노걸대에서의 한잔이었다.
키워드
점심식사, 저녁식사, 식사모임, 술모임, 푸짐한, 지역주민이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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