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녹두집

훈도사 평균 별점 3.5   평가 428   팔로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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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6월 5일

영도 남항사거리에 있는 영도녹두집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전집인데 나름 동네에서는 유명한 곳인지 자리를 잡기는 쉽지 않네요.
비가 오는 날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서 발걸음을 돌리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가장 인기메뉴로 보였던 육전과 겉절이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육전에 양배추 무침을 같이 주는 메뉴였는데 저렴한 가격에 제법 푸짐해보였습니다.
푸짐하다고 하기에는 아쉽지만 가격이 그만큼 저렴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육전에 매콤한 무침을 곁들이니 아주 좋았네요.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혼자 먹기에는 제법 넉넉한 양이긴 했는데 가격대가 저렴해서 하나더 주문을 해봤네요.
이번에는 김치전으로 주문을 했는데 김치전도 양이 아주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얇긴 했는데 그 대신에 바삭하게 구워주셔서 식감도 아주 좋았네요.

서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집이라서 아주 배부르게 잘 먹고 왔네요.
비오는 날은 휴무일에도 영업을 하신다는 문구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집입니다.

qwerty 평균 별점 4.8   평가 217   팔로워 2

5점 9월 23일

노포 전 집
비오는 날이면 자리가 없다
육전과 초무침이 맛있었음

oddy345 평균 별점 4.2   평가 792   팔로워 4

5점 2021년 3월 22일

영도녹두집은 겉만 바삭한 게 아니라,
전이 균일하게 잘 부쳐져서
안도 바삭한 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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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과 김치전을 주문했는데,
진짜 김치전이 고추가 송송 들어가서
매콤하니 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