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방문자 평가
3.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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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577 팔로워 31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우금령의 유산
조선은 소고기를 평생에 한 번 먹기도 힘든 사회였다고 한다.
태조 때부터 시행된 우금령 하에서 소의 도축은 꽤 힘들었다.
조선에서 소는 비싼 생산 수단 및 농경의 근간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어쩌다 소를 잡으면 소위 뽕을 뽑으려고 혈안이 됐다.
서양에서 버리는 꼬리와 근육 심지어 힘줄도 전부 다 먹었다.
이로써 조선은 타국보다 훨씬 많은 소고기 부위를 갖게 됐다.
황해 수육의 스지나 사태 등의 부위가 이러한 우금령의 유산.
물론 서양의 식문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은 낮설 수 있는 부위.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늦게 안 것이 한스러울 정도로 맛있다.
소의 힘줄인 스지는 쫀득한 식감으로 소주 안주로 딱 맞는다.
야들한 아롱사태와 꼬리 역시 연하고 잡내 따위는 전혀 없다.
묵직하게 끓인 갈비탕 맛과 비슷한 육수도 속을 잘 풀어준다.
재방문 의사: O
천따 평균 별점 4.6 평가 89 팔로워 1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주차는 3대정도 가능하고
맛있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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