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민 한우갈비살

지니 평균 별점 3.7   평가 189   팔로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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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4년 7월 31일

고기 질이 너무 좋고 한우가 입에서 살살 녹아요. 진짜 가격은 비싸지만 한우 2플러스 1등급 인거 감안하고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맛집이라 평일저녁에도 웨이팅 있고 좁은 골목에 있어서 주차 힘듭니다.
회식비로 먹으면 너무 좋을 맛집이네요.

여행하는민호씨 평균 별점 3.9   평가 162   팔로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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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점 2024년 10월 2일

연수구에서 나름 이름있는 1++ 최상급 마블링 등급 한우집입니다. 타 소고기집 대비 가격이 조금 더 싼 편인데 그래도 여전히 소시민한텐 결심이 필요한. 주말 저녁 웨이팅 있습니다.

안창살, 새우살, 차돌, 육사시미가 잘나갑니다. 고기는 직접 구우셔야 해요. 제가 갔을 땐 거의 소진돼서
등심, 꽃등심, 살치살, 토시살, 갈비살, 제비추리를 주문했어요.

고기는 역시 맛있었어요. 육즙이 많아 쥬시하고 마블링이 촘촘해 기름져요. 개인적으로 등심의 육향과 토시살의 은근한 부드러움, 제비추리의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살치살도 고소하니 즐거웠습니다.

비빔국수와 냉면은 평범했어요.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맛이며, 냉면은 흔한 동치미국물 스타일입니다. 된장찌개와 반찬으로 나온 생채, 깻잎 등도 평범했어요. 아무래도 소고기에 집중하라는 의도가 아닐지.

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790   팔로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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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2년 1월 20일

17시부터 웨이팅이 있는 이유.

한우의 등심은 크게 윗등심과 꽃등심과 아랫등심으로 나뉜다.
마블링이 많은 윗등심과 꽃등심은 한국식 로스구이로 딱이다.
반면 살코기가 많은 아랫등심은 서양식 스테이크로 적합하다.

모두가 알다시피 가격대와 소비자의 선호도는 꽃등심이 일등.
이는 꽃등심에 고소함의 극치인 새우살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물론 아랫등심도 새우살이 있지만 식감과 크기에서 뒤처진다.

연수동의 소시민은 이렇게 귀한 새우살을 분리해서 판매한다.
새우살뿐만 아니라 안창이나 토시와 같은 특수부위들도 있다.
게다가 이런 고급 특수부위들을 저렴하게 소량으로 판매한다.

업장에서 취급하는 모든 원육은 투플러스 등급의 최상품이다.
투쁠러스의 한우가 신선도까지 좋으니 고소한 풍미가 진하다.
그중에서도 육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새우살의 식감이 최고다.

재방문 의사: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