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스

Jinha Yu 평균 별점 4.0   평가 37   팔로워 10

4점 2019년 10월 17일

런치 스페셜은 1만원에 샐러드+빵+요리+음료까지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좋은 메뉴라고 생각됩니다.

양들이 많지는 않아 잘 먹는 남성분들은 약간 모자라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며, 아주 맛있다!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가성비를 생각하면 점심 장소로 느긋하게 도란도란 즐기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보통 ...더보기

델루지 평균 별점 3.4   평가 9   팔로워 0

4점 2019년 12월 28일

역삼역 할스.

여기는 외국인들이 맛집공유하는 페북 페이지에서

누군가 ‘ Best burger in seoul’

라고 포스팅 한것을 보고 방문했다

토핑은 베이컨이나 칠리도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양이 다소 적다는 후기글들을 봤기때문에

패티와 치즈를 추가했다

포크,나이프와 사진에 보이진 않지만 버거 유산지?

버거를 넣어서 손에 안묻히고 들고 먹을 수 있는

종이도 주셨다.

버거집도 아닌데 이런것까지 구비되어 있는게

다른 요리들도 제대로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비스로 샐러드도 챙겨주셨다. 상당히 친절하심



근데 패티추가가 좀 실수였던게

생각보다 패티가 많이 쥬시해서 밸런스가 깨져버렸다;;

패티가 5온즈짜리 2개인 듯 했다

버거집에서 5온즈 패티쓰면 더블패티는 잘 없고 7온즈로

변경해서 먹는 옵션이 있는게 대다수인걸 생각하면

순전히 내 토핑 추가 미스...


번도 가게에서 직접 구워 맛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육즙이 너무 많아 잘 안느껴졌다

패티는 씹히는 스타일이라기보단

쥬시해서 엄청 촉촉하고 부드러운 느낌. 맛도 좋았다

소스맛도 그렇고, 비슷한 스타일의 버거집 한곳이

떠올랐는데 그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ㅎ;


감자튀김은 살짝 간이 되어 있고

바삭하니 역시나 무난하게 맛있음


왠지 이태원이 떠오르는 가게 분위기도 상당히 좋다

한가한 시간대였는데,

실제로 외국인 손님들이 대다수였다

사장님과 쉐프가 부부인듯 했는데

두분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심.

보통 저녁에 파스타등 요리와 와인먹기 좋은 분위기의

가게인데, 다른 요리들도 궁금하다.

버거말고 다른 런치세트들도 가격이나 구성이 좋았음

다른 포스팅에 의하면 빈지노의 단골집이라고 하던데



버거는 기본 싱글패티로 다시 먹어봐야

진짜 맛을 알 수 있을것 같다

다른 메뉴도 맛있어보여서 재방문을 하긴 해야할 듯.

아쉽지만 그래도 다녀왔으니 포스팅은 해야지


먹는데 밖에 고양이 있길래 찍은사진도 한장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