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네추어탕

다코미식가 dw8612 평균 별점 4.4   평가 400   팔로워 13

3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보통

시지에서 효목동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습니다. 고모역쪽이라고 표현하면 더 쉬울 듯합니다.

블로그 리뷰를 보고 방문을 결심한 후 가봤습니다. 블로그 리뷰에서 나왔던 반찬들 라인업이 예사롭지 않았으나 실제로 나온 반찬은 기대치를 전혀 충족시켜주지 못했네요.

도라지, 우엉, 콩조림, 김치, 감자조림 구성의 반찬 .. 대체적으로 많이 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공깃밥도 슬슬 담은 느낌.

추어탕은 아주 진한게 맛이 좋았습니다. 농도도 나물의 삶은 정도도 딱 좋더군요. 짠 반찬들과는 달리 김치도 맛이 좋았구요.

서비스는 친절한 듯 조금은 불편했던.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본인 식사를 위해 음식 가져가면서 손님상에 있는 수저통을 떡하니 여시더니.. 그냥 슥.. 깜짝 놀랬습니다.

가격은 추어탕 10,000원... 음 반찬 구성이 블로그 리뷰대로 나왔다면 수긍할만하나.. 비싼 느낌입니다.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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