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건의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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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574 팔로워 30
4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친절함
선농제 탕.
설렁탕은 조선 때 선농제에서 시작한 음식이란 설이 유력하다.
이 선농제는 왕이 직접 풍년을 기원하는 친경권농의 행사였다.
그리고 선농제가 끝난 후에 백성들은 고기 국물을 하사받았다.
당시 왕이 백성들에게 하사했던 고기 국물이 바로 설렁탕이다.
우금령이 엄했던 시기에 무려 평민들이 소고기를 먹은 것이다.
이는 조선에서 선농제가 지닌 가치의 상당함을 유추 가능하다.
인천 논현동의 무지락은 이러한 설렁탕을 주력으로 파는 식당.
무지락의 설렁탕은 진한 한우 사골의 고소함이 매우 묵직하다.
이렇게 묵직하면서 느끼함이 전혀 없고 개운함까지 잘 담았다.
또한 무지락은 고기도 양질이라서 왕의 선정을 담은 느낌이다.
목심과 사태는 결대로 연하게 뭉개질 정도로 식감이 완벽하다.
깊은 국물에 고기를 곁들여서 먹으면 이것이 임금의 선정이다.
재방문 의사: O
kimleo 평균 별점 4.1 평가 14 팔로워 12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설렁탕은 진한국물이 조금 무거울순 있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진함이다.
소면,공기밥이 리필이 가능하다.
해장국은 다소 과한 우거지가 맛을 조금 해치지만,
그마저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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