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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떼굴이아부지 평균 별점 3.5 평가 609 팔로워 70
4점 2021년 9월 12일
- 현지 도민이 데려간 일도2동에 위치한 문어전문점
- 다른 문어전문점에는 없는 메뉴들이 많고, 주인장이 메뉴가 나올때마다 친절하게 소개를 해주고, 모든 식재료를 제주와 국내산을 사용한다니 믿고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생각됨.
- 문어 3종세트는 버터구이꼬치, 무침, 초회로 구성됨.
- 버터구이꼬치는 고소하고 달콤한 버터향이 진하게 풍기고, 여러가지 채소들과 함께 먹을 수 있어 버터의 느끼함을 잡아줌. 다만 소스가 많이 달아 조금만 덜 달았다면 질리지 않고 더 많이 먹을 수 있을 듯함.
- 무침은 초고추장이나 고추장향이 별로 나지 않게 새콤달콤하고 짜지 않게 무쳐졌고, 과하게 맵지 않아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손색이 없음.
- 초회는 개인적으로 3가지 중에서 가장 맛있었음. 슬라이스친 문어 위에 새콤달콤한 초간장 소스가 잔뜩 뿌려져 오이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상큼하고 시원한 맛에 소주를 절로 마시지 않을 수 없음. 다른 집들에 비해 소스를 넉넉하게 주고, 좀 더 새콤해 오이에서 수분이 나와도 그 맛이 끝까지 변하지 않음.
- 주인장께서 후식으로 문어라면과 게우밥도 많이 먹는다고 하니 나중에 다시 한번 방문해 꼭 먹어볼 예정임.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홍합탕과 문어샐러드 만으로도 소주 두서너병은 마실 수 있을 정도로 밑반찬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거의 메뉴가 술안주라 저녁에는 현지인들 술손님이 많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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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DASIT 평균 별점 3.2 평가 626 팔로워 1078
4점 2020년 10월 22일
제주시 일도2동 국립제주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현지 도민들이 찾는 숨은 맛집.
제주 현지인 친구가 점심식사를 위해 직접 데려간 곳...
메인인 문어를 비롯하여 한치, 우럭 등을 이용한 메뉴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점심 시간에는 문게볶음과 게우밥 두가지 런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게우밥을 맛 보았는데 게우로 양념된 돌솥밥의 맛이 참 좋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하고 맵거나 강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 아닐까 생각되며 특히 맛도 맛이지만 반찬도 정갈하고 깔끔하며 돌솥밥 안에는 전복도 두개 들어가 있어 가격 대비 모든게 훌륭하다.
사실 이곳은 저녁에 술 한단 곁들인 식사 하기 매우 훌륭한 곳이라고 한다.
막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점심식사 만으로도 충분히 짐작 가능할 것 같다.
제주에 오면 재방문 할만한 곳이며 실내 깨끗하고 주차는 건너편 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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