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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5 평가 821 팔로워 46
3.5점 4월 17일
뛰어난 손맛, 작은 손
인천 연수역의 씨지브이 건물에는 오래된 소바집이 있다.
이곳은 무려 씨지브이가 씨너스였던 시절에도 있던 식당.
같은 자리에서 장수하는 이 식당이 바로 남동모밀방이다.
이러한 남동모밀방은 유일한 분점이 송도동에 하나 있다.
송도점은 연수역 본점 사장님의 조카가 운영하는 집이다.
송도점도 본점과 마찬가지로 한 자리에서 장수하고 있다.
이러한 장수의 비결은 조카 사장님의 압도적인 손맛이다.
실제로 알탕은 미나리와 콩나물의 개운함이 잘 담겨있다.
식사를 마쳐도 산뜻하기에 매운탕이 아니라 지리의 느낌.
그렿다고 해서 심심하거나 깊이가 옅지도 않고 진득하다.
대중들이 알탕에 기대하는 얼큰함과 시원함도 잘 녹였다.
다만 가격을 고려한다면 내용물이 이보다 실했어야 한다.
재방문 의사: O
키워드
배달, 점심식사, 저녁식사, 혼밥, 술모임, 캐주얼한, 시끌벅적한, 지역주민이찾는,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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