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면옥

kayla 평균 별점 3.9   평가 540   팔로워 18

16개 더보기

5점 8월 4일

분당 미금역에 숨겨져 있는 보석, 미금면옥!
가게 앞에 3-4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보통은 웨이팅이 있다고 하여 오픈시간인 오전 10시를 조금 넘겨 방문했다. 우리가 오늘의 첫 손님인듯 했다.

주문한 메뉴는 ‘회비빔냉면 / 물냉면’ 모두 곱빼기로 그리고 ‘왕만두’ 세가지 이다.
미금면옥의 특징은 면이 아주 얇은 면을 사용한다는 부분이다. 이게 낯설 수도 있다. 식감이 꽤 달랐다. 물냉면과 비빔냉면 둘 중 택1이라면 무조건 비빔이다.
물냉면의 경우 국물에서 고기를 푹 우린 맛+한약재 비슷한 맛이 은은하게 난다. 왠지 평양냉면이 떠오르는 슴슴한 맛이다. 회냉면(비빔)은 싱그우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데 계속 땡기는 양념의 함흥냉면이다. 내 스타일은 후자!
왕만두는 메뉴명처럼 사이즈가 컸다. 6개가 나와서 세개씩 둘이 나눠 먹기에도 좋았다. 직접 매장에거 만두를 빚으시는 모습을 보기도 했지만 어렸을 적 명절에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손만두 맛이 났다. 속재료가 단순하면서도 담백하다.
가격과 친절도는 무난했으며 지역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 물냉파도 비냉파로 돌려 놓은 전설의 분당 맛집, 미금면옥은 미금의 자랑이다.

• 결론:
-담백하고 속이 꽉찬 왕만두와 비빔 냉면의 조화가 훌륭하다.
-물냉은 호불호 먾이 갈릴 듯 하다.
-웨이팅은 종이에 이름 쓰고 밖에 서서 기다려야 한다.

diididii 평균 별점 4.1   평가 158   팔로워 2

1개 더보기

5점 2023년 4월 13일

비빔냉면 너무 맛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투박한데 너무 맛있다. 집앞에 있으면 매달 갈 것 같다. 양념에 비벼서 나와서 양념도 잘 배어 있고 좋다. 너무 빨리 먹어서 양이 좀 많았으면 하지만 만두랑 먹으면 딱이다. 만두가 아주 담백하고 부추가 넉넉 너무 맛있다. 고기 냄새도 안 나서 처음엔 고기가 안 들어 있나 싶었다. 만두 6개 나온다. 주전자에 있는 육수?는 너무 짜서 안 먹었다.
지도앱에서는 미금면옥이라고 되어 있지만 간판에 미금면옥글자는 작아서 안 보이고 아주 크게 오장동함흥냉면이라고 써있다. 홀이 큰 편이다.

디렉터0011 평균 별점 4.0   평가 92   팔로워 4

5점 2023년 4월 10일

미금역부근 시제품이 아닌 냉면 육수와 면때문에 2년간 유일하게 오는곳. 매장에서는 기본 온육수를 주전자에 같이줘요. 포장은 미리 만들지 않고 도착하면 뽑아서 바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