뜰에서

다코미식가 땡구 평균 별점 4.6   평가 146   팔로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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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점 1월 19일

어쩌다 검색해서 찾아가게 된 식당. 주차장은 여유있는 편이나 꽤 한적한 곳에 있다. 원래는 중앙시장에 있었다고..
좋은 음식 대접하고자 예약해서 갔고, 처음보는 집기류의 디자인과 상차림 비주얼부터 만족스러웠는데 친절하시기까지 해서 더 좋았다. 음식들이 진짜 다 맛있어서 흡입하듯이 먹었는데..ㅎㅎ 특히 기억에 남는 건 보리굴비조림! 비린내도 안나고 간간한게 고사리랑 같이 먹으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이었다~ 모두가 꼽은 제일 맛있는 메뉴. 그치만 수육 고기도 부들부들하고, 흑마늘밥에 비벼먹으라고 있는 기본 반찬만 있어도 한공기 먹을만큼 맛있었다. 맛으로는 칭찬밖에 할 게 없는 식당.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메뉴판 변경이 필요하다는 점. 뜰정식과 특정식의 구분이 좀 필요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