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고개 서옹메밀막국수

루비언니 평균 별점 4.8   평가 75   팔로워 0

5점 5월 19일

양이 정말 많은데 맛도 있어요 막국수 장칼국수 다 맛있어요 장칼국수는 미니밥까지 주네요 근데 카운터 앞에서 파는 엿 맛있어요 ㅋㅋㅋ

루비맘 평균 별점 4.5   평가 70   팔로워 1

4점 4월 25일

양이 너무많아서 여자가먹기엔 부담스러움~~
장칼국수는 강릉에서 먹었던 기억에 주문했지만
맛이 밋밋해서 담번엔 안시킬듯요~~

다코미식가 PAEK 평균 별점 4.4   평가 277   팔로워 147

7개 더보기

5점 2022년 1월 14일

구리시에 살고있는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이쪽 지역에서 유명한 메밀국수 전문 식당이 있다하여 찾아간 '서옹메밀막국수'. 앉자 마자 나오는 진한 메밀차로 입가심을 해주고 날씨도 쌀쌀하니 장칼국수 하나, 그리고 비빔막국수를 시켜보았다. 버섯과 호박 그리고 먹기좋게 앏게 썰은 쇠고기 건더기들이 푸짐하게 담겨있고 김가루가 넉넉히 뿌려진 걸죽한 육개장과 같은 느낌을 주고, 국물안에는 마치 페투치니 스타일의 메밀면이 푹~ 담겨 나온다. 국물 부터 면까지 부담감 없는 건강한 그러면서도 구수하고 살짝 매콤하게 입안 가득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공기밥 한 그릇도 같이 나오는데, 걸죽한 국물에 결국 말아서 뚝딱 비워버렸다. 막국수 역시 메밀이 듬뿍 느껴지나 순면 같은 느낌 보다는 쫄깃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면발인데 가위질 절대 필요없이 부드럽다. 김가루에 비빔장이 많이 담겨 나오는 스타일인데 역시 살짝 매콤한 맛이 있다. 그러나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미원 많이 때려넣은 인공적인 맛이 아니다. 건강한 맛있는 비빔장의 맛이라 할 수 있다. 함께 나오는 열무김치 역시 장칼국수와도 비빔막국수와도 찰떡 궁합이다. 주차장도 앞뒤로 넓게 위치해 있어 주차도 편했고, 또 소방대원들에게는 음식값을 할인해 주는 봉사까지 해 주는 집이다. 이쪽에 오게되면 꼭 다시 찾아서 다른 메뉴들도 하나씩 맛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