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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비의 아구이야기 방문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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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호로롭 평균 별점 3.9 평가 279 팔로워 41
5점 2020년 12월 9일
여기 진짜 맛있어요.
신창동 찐맛집, 아구찜 찐맛집 인정이요.
저 아구찜이랑 생선을 다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집은 너무 맛있어서 좋다 싫다가 없을 정도에요. 생선찜 같은데 살이 푸슬푸슬하고 부스러지면 진짜 맛없잖아요. 근데 이 집은 그런거 하나도 없고 넘 쫄깃해서 생선보단 고기같았어요 ㅠㅠ 진심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양념도 깔끔하고, 콩나물도 아삭아삭한게 ㅠㅠ 아구만 맛있는게 아니라 요리 자체를 진짜 맛있게 하셨다는 인상이에요.
밑반찬 중에서 동치미가 예술인데,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장난아니에요. 동치미 한수저에 소주 한잔, 아구찜 한입에 소주 한잔이렇게 반복하면 앉은자리에서 소주 두병도 그냥 비우더라고요.
볶음밥 돼요. 한국인은 당연히 디저트로 볶음밥 먹어줘야죠. 사장님이 직접 볶아주시는데 담번엔 누룽지처럼 볶아서 먹어볼라고요. 그냥 볶아주시는 것도 당연 맛있고요.
주차가 어려워요. 대리는 잘잡혀요.
아구찜인데 1인분도 가능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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