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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580 팔로워 31
3점 맛 보통 가격 만족 응대 보통
간 때문이야.
같은 돼지의 족이라도 앞발인지 뒷발인지에 따라 맛이 다르다.
앞발은 체중이 집중되어 근육량이 많은 덕분에 매우 쫄깃하다.
반면 뒷발은 근육량이 적으면서 살코기가 많기에 꽤 퍽퍽하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뒷발보다 앞발을 훨씬 더 선호하는 편.
때문에 대부분의 매장에서 앞발과 뒷발의 가격을 다르게 한다.
요즘은 대짜를 시켜야만 앞발을 판매하는 매장이 거의 대다수.
신포 장모족발도 마찬가지로 둘이 가서 앞발을 먹기는 힘들다.
그러나 장모족발의 뒷발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느낌을 준다.
분명 뒷발이지만 마치 앞발처럼 기름지고 부드러운 식감인 것.
족발에서 나는 비교적 강한 한방의 향은 올드스쿨의 느낌이다.
물론 이러한 한방의 내음 덕분인지 누린내는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간이 과해도 너무 과해서 식사로 먹기에는 부적합하다.
재방문 의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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