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회수산

다코미식가 아로미남편 평균 별점 4.0   평가 326   팔로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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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10월 21일

진접에서 상당히 규모있는 횟집이다. 입장해서 물고기를 골라서 먼저 계산하고 자리에서 나머지 음식을 먹고 따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고기들이 싱싱해 보이고 깔끔하게 느껴져서 좋다. 매장도 넓직하고 주차장도 여유로워서 좋다.

밑반찬(스끼다시)에 파닭치킨을 주는 횟집은 처음이고 약간 당황스러운데 맛은 서비스치곤 겉바속촉에 그럴싸하다.

국물조개탕도 다양한 조개들이 가득하다. 조개를 건져먹고 칼국수면을 주문해서 넣으면 훌륭한 조개 칼국수가 된다.
회를 먹을때 왠지 좀 뻑뻑한 느낌이 있는데 조개탕이 고걸 싹 잡아줘서 좋다.

회자체는 뭐 워낙 싱싱하고 회를 잘 떠놔서 흠잡을데 없다.
회가 땡기시면 한번 찾으셔도 좋을듯 합니다.

다코미식가 떼굴이아부지 평균 별점 3.5   평가 614   팔로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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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0년 4월 30일

수족관에서 본인이 먹고 싶은걸 직접 선택해서 계산하면 테이블이나 룸으로 가져다 줍니다.
다른 횟집보다 물고기나 해산물 종류가 많고, 간혹 귀한 녀석들도 그날그날 들어올 때도 있습니다.
테이블수도 많고 방도 10여개 정도 됩니다.
기본 상차림비에 물회, 치킨, 가자미조림 등이 스끼다시로 제공됩니다.
이날은 도다리와 돌멍게를 주문했는데, 도다리는 늘 먹던 그맛에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돌멍게는 오랜만에 봐서 바로 구매했는데 역시나 신선하고 향긋한 바다향이 일품이었습니다.
돌멍게 속살과 함께 먹는 돌멍게주는 언제 먹어도 엄지척이네요.
매운탕은 별도요금을 내고 주문해야 하고, 회나 해산물 외에 물회나 다른 메뉴들도 좀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일하시는 분들이 전체적으로 무뚝뚝하고, 그다지 친절하지 않아 살짝 기분이 상할 뻔 했습니다.
방이 여러개 있어 가족들 모임이나 회식, 술모임 손님들이 주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