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구리

다코미식가 아로미남편 평균 별점 4.0   평가 326   팔로워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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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1년 4월 14일

자주 지나가면서 외관만보고 왠지 좀 지저분할것도 같고 술집인가? 싶기도 해서 막상 회를 먹으러 갈 생각을 못했었는데
떼굴이아부지님의 글을 보고 들어가 보게 되었다.

내부는 외관과 달리 깔끔하고 넓직하다.
일단 횟집은 수조를 보면 대략 수준을 알수 있는데 수조들을 보니 내공이 좀 느껴진다.
고가의 생선이며 털게며 만만치 않다.

첫방문이고 하니 일단 기본 광어+우럭+해산물 셋트로 주문 했다. 기본찬이 나오는데 뭐 돈 많이 들어가는 재료는 아닐지라도 충실한 맛이 담겨 있다.

회도 아마도 적당히 숙성을 한듯하다 그야말로 회가 쫀쫀하다. 쩍쩍 소리가 날 정도이다. 여러모로 내공이 느껴지는 곳이다. 회땡기면 갈게 될듯하네요.

다코미식가 떼굴이아부지 평균 별점 3.5   평가 614   팔로워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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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0년 3월 3일

외관은 좀 허름하고, 낡았지만 주변에서 회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횟집입니다. 스끼다시가 화려하거나 푸짐하진 않지만 원재료의 퀄리티가 좋습니다.
주인장께서 손질을 잘하고, 유독 싱싱한 녀석들을 사용하시는지 생선회의 식감이 다른집들과 차이가 납니다. 기본 생선부터 돔 종류 모두 엄청 쫄깃하고 탱탱합니다. 해산물 역시 신선하고 싱싱해 단맛과 꼬들꼬들한 식감이 원재료의 맛을 제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매운탕은 조미료맛이 좀 나기는 하지만 큰 거부감 없이 얼큰하고 진합니다.
참고로 가끔 메뉴에 없는 다금바리나 귀한 생선들도 있고, 킹크랩, 랍스터, 조개류, 해산물 종류도 많아 전화로 문의하면 그날그날의 스페셜 회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주차를 두세대만 할 수 있어 좁은 길가에 주차를 해야되서 차량 통행이 불편합니다.

펭귄몬 평균 별점 4.4   평가 449   팔로워 4

5점 2021년 11월 2일

조개구이는 이 곳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멍게도 철이라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