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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의 방문자 평가
3.4점
맛5.0 가격4.2 응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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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오방두정 평균 별점 3.5 평가 337 팔로워 65
3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춘천 육림고개에 위치한 경양식 집.
식전에는 루를 이용한 스프가 나오는데, 부드럽고 깔끔해서 속을 부드럽게 달래준다.
데운 철판 위에 나오는 함박스테이크는 비주얼도 맛도 썩 괜찮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만드는데 식감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잡내는 전혀 나지 않고 밑간도 살짝 돼있어 맛있다. 소스는 정석인 데미그라스소스 같은데, 평범함을 상회하는 내공이 느껴진다.
김치철판은 조금 독특한데, 뜨거운 철판위에 밥과 김치가 올라가 있어서 직접 섞어먹어야 한다. 맛 자체는 김치볶음밥의 그것인데, 누룽지가 생기기 때문에 고소함과 바삭함을 즐길 수 있다.
간혹 함박스테이크가 퍽퍽하다는 후기도 있는데, 밑이 철판과 맞닿아 다소 오버쿡 된 부분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스테이크 안쪽은 분명히 부드러운 편이다.
전체적으로 내공을 느낄 수 있는 집이었으며 합리적가격에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를 맛 볼 수 있는 집(예쁜 인테리어는 덤).
다코미식가 국수주의자 평균 별점 3.9 평가 116 팔로워 75
4점 맛 맛있음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 모든 음식의 맛은 혀 끝이 아니라 오감의 기억으로부터 온다는
- 베이비붐 세대 스무살 무렵의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를 소환
- 캠프페이지 시절의 춘천, ‘낭만 춘천’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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