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말토종순대

미소식 평균 별점 3.9   평가 88   팔로워 3

4점 1월 18일

토속적인 순댓국.
각 지역을 여행하면서 토속적인 순댓국을 종종 찾는다. 충청 병천순대, 전라 피순대 등 여러 순대국밥을 찾아 경험해봤다. 이곳은 된장(막장)을 풀어만든 특이한 순대국밥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다. 리뷰를 찾아보면 웨이팅 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평일에 방문해서 ㅈ웨이팅은 없었다.

국밥을 주문하면, 깍두기와 고추무침, 편껍데기를 준다. 편껍데기는 식어있지만 쫄깃하니 맛있었고 반찬들도 국밥에 어울리는 류였다.

순대국밥은 장국과 순대국밥의 중간의 느낌이다. 국물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맛이었다. 순대국밥이라기 보다는 장국에 순대가 들어갔다라고 표현해도 될 것 같다. 먹다가 기호에 맞게 옆에 있는 이 집만의 고추다대기를 추가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새로운, 특이한 순대국밥을 도전하고 싶다면 추천, 기존의 순대국밥을 생각하고 간다면 비추천.

다코미식가 Inwoo Yeo 평균 별점 3.5   평가 1082   팔로워 97

5점 2024년 7월 22일

강원도의 지역색이 느껴진다. 찬 들의 구성과 신선한도 최고수준 순대맛까지 가지 않아도 말이다. 맛집이다.

다코미식가 오방두정 평균 별점 3.5   평가 316   팔로워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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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2022년 7월 7일

횡성군 새말IC 인근의 순댓국집으로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유명 맛집.

모듬순대는 수제순대들과 오소리감투, 간, 머릿고기가 나온다.
순대맛이 압권이다. 푸짐한 순대 속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데, 적당한 간과 부드러움이 몹시 매력적이다.

사골육수에 막장을 풀어만든 순댓국은, 그 국물이 독특하다. 짜지 않은 은근한 짭조롬함과 막장의 구수함의 밸런스가 절묘하다.
얼핏 다슬기해장국 비슷하기도 한데.. 설명하기 어려울만큼 특색있다.

들어있는 볼살 역시 잡내없이 쫄깃하고 고소하다.
횡성에서 한우만 찾을 것이 아니다.
이 곳은 꼭 들러봐야 할 전국구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