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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585 팔로워 32
2점 맛 맛없음 가격 불만 응대 보통
아무리 비싸도 체인은 체인이다.
체인점들은 같은 브랜드라도 지점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크다.
이는 똑같은 식자재와 레시피라도 만드는 사람이 다르기 때문.
또 지점마다 영업의 정도에 따라서 식자재의 순환률도 다르다.
국민 브랜드이자 치킨계의 대장인 비비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비비큐도 어느 지점이냐에 따라서 같은 메뉴라도 차이가 난다.
물론 가격대가 있는 메이저 브랜드에서 이러니 아쉬움이 배다.
특히 비비큐의 용현오동점은 이러한 아쉬움이 꽤 잘 드러난다.
우선 테이크아웃 전문점임에도 위생이 나쁘지 않은 점은 좋다.
그러나 치킨 자체의 맛이 주변의 지점들과 비교하면 부족하다.
실제로 황금 올리브 치킨의 핫윙은 닭고기에서 잡내가 심하다.
냉동육을 쓰는 메뉴라는 것을 감안해도 냄새가 심해 불쾌하다.
원래 기성품의 느낌이 물씬인 메뉴라지만 이건 정말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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