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건의 타인의취향 방문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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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맛5.0 가격5.0 응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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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또리이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제주도의 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싶을 때, 혹은 낯선 이들과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타인의 취향’ 혼술바는 완벽한 선택이었다. 제주시의 한적한 골목에 자리 잡은 이곳은 입구부터 아늑한 분위기로 나를 맞이했다. 나무로 된 문을 열고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과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벽에는 여러 영화사진과 손님들이 남긴 메모들이 붙어 있어, 마치 오래된 친구의 집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바에 앉자마자 바텐더가 따뜻한 미소로 맞아주며, 어떤 음료를 좋아하는지, 오늘 기분이 어떤지 물었다. 혼술바라는 이름답게 혼자 온 손님들이 많았지만,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갔다. 이곳의 매력은 바로 이 ‘거리감’에 있다. 너무 가까워 부담스럽지도, 너무 멀어 외롭지도 않은, 딱 적당한 분위기. 옆자리 손님과 가볍게 제주 여행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이 공간이 낯설지 않게 느껴졌다.그리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건 위스키 하이볼 칵테일이었다. 솔직히 하이볼은 어디서나 마셔본 평범한 칵테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마신 하이볼은 완전히 달랐다. 바텐더가 추천해준 제주산 감귤로 만든 시럽이 살짝 들어간 하이볼은 상큼하면서도 위스키의 깊은 풍미를 잃지 않았다. 첫 모금을 마시는 순간, 톡 쏘는 탄산과 감귤의 달콤쌉싸름한 향이 입안에서 춤을 췄다. 위스키는 스모키한 뉘앙스가 살짝 도는 걸로 골랐는데, 이게 하이볼의 청량함과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이었다. 잔에 담긴 얼음이 천천히 녹으면서 맛이 점점 부드러워지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한 잔을 다 마시고 나니, 또 한 잔 주문하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였다.음식 메뉴도 소소하지만 정성이 느껴졌다.
헨젤과 그레텔 플레이트를 시켰는데, 하이볼과 찰떡궁합이었다. 특히 치즈는 짭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술 한 모금과 함께 먹기 딱 좋았다. 가격도 혼술바치고는 합리적인 편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타인의 취향’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곳이 아니라, 제주에서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확실하다
멋쟁이미깡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식사를 안 하고 와서 안주 먼저 보니까 맛있는게 엄청 많더라구요! 오리초밥 주문했는데 오리와 초밥.. 멋진 조합이었습니다 🤤
하이볼이랑 칵테일, 위스키 뭐가 엄청 많았는데 하이볼 이름이 특이해서 하이볼로 마셨어요ㅋㅋ 007은 오이 진토닉이고 스탈린은 오렌지주스맛? 달고 보드카선라이즈?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랑 남자친구 둘 다 아이스크림 좋아해서 디저트까지 뚝딱했습니다ㅋㅋ 여기 아이스크림에 위스키 마시면 너무 맛있을 거 같아서 다음엔 그렇게 먹어보려구요
아무튼 가격도 맛도 분위기도 진짜 괜찮네요! 조만간 또 갈게요~~
미르파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5점 맛 맛있음 가격 만족 응대 친절함
입구를 여는 순간부터 공기가 다름
음악, 향기와 고급스러운 공간이 나타나서 딴세상에 온것같은 느낌! 영화이름을 딴 하이볼 칵테일 등 메뉴도 매우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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