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리마라탕 송도컨벤시아점

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3   평가 577   팔로워 31

3점 맛 보통 가격 보통 응대 친절함

송도 마라탕 1등.

중국의 쓰촨성은 예부터 매우 고온다습한 곳으로 정평이 났다.
고로 쓰촨의 선조들은 항상 음식의 부패를 막고자 골몰해왔다.
그들은 마늘이나 생강과 같은 것들로 음식의 부패를 방지했다.

이러한 결과로 쓰촨에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 문화가 정착됐다.
이름도 유명한 마라와 두반장 등이 이러한 문화의 결과물이다.
특히 마라는 우리의 고추장과 비견될 정도로 쓰촨에서 흔하다.

마수리 마라탕은 이러한 쓰촨의 마라를 훌륭하게 소개한 식당.
이곳은 혀끝이 얼얼한 마라 소스의 매력이 중독적인 느낌이다.
또 마라탕의 맵기뿐만 아니라 마라의 정도도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여타 마라탕보다 땅콩의 느낌이 진해서 꽤 달짝지근하다.
게다가 채소와 고기를 가리지 않고 모든 담을거리가 신선하다.
국물 자체도 굉장히 묵직하게 진해서 만족스러움이 배가 된다.

재방문 의사: O

마라탕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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