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풍경

즐기자 평균 별점 4.8   평가 65   팔로워 18

5점 2024년 3월 11일

지나다니면서 먹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외관에서는 안이 전혀 보이지않아서 사람들이 많은지 몰랐음
어르신들이 많았고 대기도 점점 생김
맛도 좋고 회도 두툼하게 씹히는 맛이있어서 회덮밥 맛있었음
담엔 굴국밥 먹으러 가야할듯함

다코미식가 spinni 평균 별점 3.8   평가 154   팔로워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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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점 2022년 4월 13일

봄이요^^
쑥 향기를 제일 처음 알아채는 저승 문턱에 앉은 김영감. 지난 봄, 먹은 도다리쑥국의 달달함에도
너무 오래 살았다는 그가 드리운 낚싯대가 살맛을 낚아올린다. 도다리.

어느 시인의 도다리쑥국에서 기인한 죽음과 살맛의 비유적 시상에 대해, 생면부지인 도다리와 쑥이 어떻게 서로 천생연분임을 알았을까 첨언한 글을 접한 삼월말 즈음.

하필 때마침 도다리쑥국을 먹자는 지인들까지 합세, 어느덧 계절음식 쫓는 나이가 되었단말인가...그래, 그렇다면
생애 처음 도다리쑥국을 먹어보자꾸나.

오밀조밀 작은 식당에 가득 들어찬 식객들. 저마다 도다리쑥국 보글보글.

벽에 가득한 싸인들과 방송 사진들 아니더라도 내공있는 식당이구나~

묘한 기름짐이 배어있는 도다리 살이 뽀얗게 우러난 국물이 참으로 시원했다. 가득 얹힌 쌉싸름한 쑥 내음 또한 향긋, 봄을 외친다.

그래, 너희 둘은 미처 스스로 몰랐겠지, 천생연분 맞다!

파뚱 평균 별점 4.5   평가 350   팔로워 3

5점 2023년 2월 7일

점심 회덮밥 맛있음 푸짐 밑반찬도 맛있음 사람 많아서 대기할수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