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칼국수

다코미식가 미식한무식가 평균 별점 3.6   평가 846   팔로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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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2023년 8월 17일

인심이 넉넉한 시골 장터의 칼국수.

보통 도시인들이 시골의 장터에 방문하면 음식의 양에 놀란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골 식당은 인심이 넉넉한 감이다.
물론 이는 관광지보다 현지인이 중심인 동네일 경우에 그렇다.

평창군의 대화전통시장 주변에 있는 식당들 역시 인심이 좋다.
이 동네는 관광객보다 동네 주민들이 손님의 대부분인 곳이다.
역시 시장 주변의 식당 대부분이 저렴하면서도 푸짐하게 낸다.

안미칼국수 역시 대화시장에서 장사하는 곳답게 양이 꽤 많다.
역시 주민들 대상의 단골 장사이기에 식자재를 아끼지 않는다.
안미의 해물칼국수는 홍합과 바지락 그리고 동죽까지 꽤 양질.

사실 국물이 매우 진하고 시원한 것까지는 아니지만 깔끔하다.
밀가루 생내와 조미료의 맛이 옅고 시골스러운 소박함을 선사.
무난한 식감의 면발과 젓갈의 향이 적당한 김치도 만족스럽다.

재방문 의사: O

vernia 평균 별점 4.4   평가 129   팔로워 1

4점 2021년 7월 8일

평창ic에서 15분
대화시장 안에 있음
바지락, 동죽, 홍합
동죽이 통통하니 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