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이름
폴더 색상
병천순대 방문자 리뷰
최고에요
(0)
마음에 들어요
(0)
만족해요
(0)
괜찮아요
(0)
무난해요
(1)
아쉬워요
(0)
별로에요
(0)
더위밀렵꾼 평균 별점 3.9 평가 122 팔로워 2
3점 2021년 5월 23일
칼국수가 항아리와 뚝배기 사이의 무언가에 담겨 나오는데 양이 많아서 한참을 먹었습니다. 바지락도 엄청 많이 들어가요...ㅎㄷㄷ 요 근래 먹었던 칼국수 중에서 조개껍데기가 제일 많이 나온 듯.
국물은 정말 시원해요. 술도 안 먹었는데 해장되는 기분...
토종순대 옆집이 칼국수집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그냥 같은 집에서 순대랑 칼국수 둘 다 하는 거였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잘 말하면 정감가고 야박하게 말하면 조잡함. 뭐... 다소 정리가 안 된 분위기긴 합니다. 생활용품들도 한 구석에 쌓여 있고, 어머님 할머님들께서 바닥에 앉아 식재료를 손질하십니다. 마치 옛날 우리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느낌. 노란장판이나 짝이 안 맞는 식탁의자도 왠지 익숙하고 재밌네요.
이 지역에서 꽤 오래된 집으로 알고 있는데 단골분들이 주로 찾으시나 봐요.
키워드
실버푸드, 술모임, 숨은맛집, 서민적인, 지역주민이찾는
블로그 후기
여기추천 3월 10일
지존 2021년 10월 17일
My little daily story 2021년 7월 11일
아모의 잡다한 일상 2021년 5월 5일
얀블로그 2021년 5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