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댁나루터

다코미식가 허구라 평균 별점 4.2   평가 151   팔로워 38

5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보통

상호명에서 전라도식 매운탕이겠거니 싶었는데, 의외로 전형적인 서울 경기권 스타일 민물 매운탕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다른 서울 경기권 스타일 가게들과 비교했을 때 전국권 맛집 수준으로 꼽을만 했습니다.


단점: 다소 비싼 가격. 음식이 코팅 벗겨진 양푼냄비에 담겨 나오는 점. 조립식 건물에 좌판 비슷한 야외 화장실, 창고, 수조 등 썩 깔끔하진 않은 환경.

장점: 청결 무난한 오픈형 주방. 조리모, 앞치마 등 위생적인 조리 관리. 순환률이 좋아 식재료 신선. 흙내 비린내 잘 잡은 편.

각종 채소와 수제비 등 양이 많은 편으로, 공기밥 추가 없이 배부른 식사 가능한 정도입니다.
쏘가리 매운탕 2인 기준으로, 쏘가리 1마리 분량, 빠가사리 2마리 들어있었습니다. 빠가사리가 개량종인듯 20cm 언저리로 큼지막해 양은 충분하고, 흙내 없었습니다.
대파 미나리 채수로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반주는 가급적 자제하는게 좋겠지요..

쏘가리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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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yang Im 평균 별점 4.0   평가 2   팔로워 0

4점 맛 맛있음 가격 불만 응대 보통

기대없이 급하게 검색으로 찾아 늦은 점심 하러 간 곳. 어르신들이 많고 단체 모임으로 오시는지 시끄러운 분위기. 비위생적으로 보이는 양푼에 한가득 나온 매운탕, 매운탕이 이렇게 달고 맛있는지 몰랐다. 캠핑 뒷풀이라 극하게 배가 고픈게 아니었는데 참 맛있게 잘 먹었다. 심지어 두번이나 포장하러 재방문한 곳.

매운탕

젬디 평균 별점 5.0   평가 1   팔로워 0

5점

근처에서 일 하는데 직장동료가 데려와준 곳
빠가사리 매운탕 2인분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
나중에 친구들 저 포함 3명이서 배터지게 먹었어요
맛은 친구말로 "매운탕 즐겨먹는 편 아닌데, 여긴 진짜 맛있다"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