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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 평균 별점 4.0 평가 149 팔로워 5
5점 2020년 10월 3일
1층 공간에서 오마카세를 운영하는 일식집 입니다. 공간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그리 좁지 않아 협소하다는 느낌은 아니에요.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편인데 그만큼 음식의 구성이나 재료, 맛들에서 신경쓴 흔적이 느껴집니다. 특히 소고기 타르타르 맛이 정말 좋았는데 소고기를 이렇게 먹을 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지리 나베도 진하면서 개운한 맛이 나요. 비싼 편인데도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네요. 하지만 양은 좀 적은 편이라 든든하게 먹고자 하면 돈을 좀 쓰셔야 해요.
술 구성 중에 가격이 7900원인 생맥주가 있는데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지만 잔에 inedit 이라고 써있는 맥주였고 아마 라거 종이였을 건데요, 제가 과일향 나는 라거 취향은 아닌데 그건 정말 맛났어요. 꼭 드셔보세요!
화장실 또한 깔끔하고 핸드워시, 핸드타올이 잘 구비된 흠 없는 일식집이었습니다.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날이나 대접하고 싶은 날에 추천합니다.
키워드
저녁식사, 식사모임, 술모임, 접대, 데이트, 기념일, 고급스러운, 격식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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